충북서 60명 확진, 외국인도 38명 무더기..누적 695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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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0명이 추가됐다.
외국인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며 절반 이상인 38명(63.3%)에 달했다.
음성에서는 지난 1일 외국인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이후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외국인 확진자가 소폭 줄어 2명이 나왔고 4명의 내국인은 앞서 확진된 직장동료이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등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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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제검사서 14명 양성..가족·지인·직장동료 연쇄감염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0명이 추가됐다. 외국인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며 절반 이상인 38명(63.3%)에 달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음성 29명, 청주 16명, 진천 11명, 충주 2명, 제천·증평 각 1명이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32명이 감염됐다. 증상발현 11명과 무증상 선제검사 3명 등이다.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지난 1일 외국인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이후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외국인 확진자가 소폭 줄어 2명이 나왔고 4명의 내국인은 앞서 확진된 직장동료이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등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오후 늦게 선제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선제검사와 선행 확진자 접촉 등으로 19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가족이나 직장동료를 매개로 13명과 증상발현으로 3명이 감염됐다. 10대 미만을 포함해 60대까지 외국인 6명과 20대부터 60대까지 내국인 10명이 감염됐다.
진천에서도 잠잠했던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했다. 전체 11명 중 10명이 외국인이다.
이들은 선행 확진된 직장동료들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고 60대 내국인은 타 지역 확진자 지인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20대가 무증상 상태에서 50대는 증상발현으로 받은 검사에서, 제천에서는 4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와 증평에서는 선행 확진지와 접촉한 10대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60명이 추가되면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50명이 됐다. 전날까지 79명이 숨지고 613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인구 160만명 대비 127만2899명(87.1%)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97만5246명(66.7%)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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