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낙연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이재명 안전벨트 매시라"

김승한 2021. 10. 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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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대장동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출되자 “이재명 후보 축하드린다. 그리고 안전벨트 매시라”라고 했다.

10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낙연, 승복연설 유보 사퇴후보 무효표 처리 논란’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 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막판에 야당에서 외야에서 송구한 특검 공을 이낙연 후보가 받아서 홈으로 던지기만 했으면 홈에서 (이재명을) 잡는 타이밍이었는데 생각이 많아서 머뭇하는 사이에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양심적 움직임을 기대한다"며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한 바 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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