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틀 새 15명 확진.."신규 집단감염 발생"
김가람 2021. 10. 10. 21:50
[KBS 제주]이어서 제주 뉴스입니다.
제주에서는 이틀 새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9일) 7명에 이어 오늘(10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9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중 4명이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목욕탕 여탕' 이용자로 나타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가 다녀간 '중앙목욕탕 여탕'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운동센터 여탕', '동인스파월드 사우나 여탕' 등 3곳의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도내 1차 백신 접종자는 51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76%, 접종 완료자는 38만 9천여 명으로 57.7%입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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