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월요일에도 이어진다..남부 이례적 무더위는 15일까지

최준영 기자 2021. 10.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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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기간 내린 가을비가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은 "전국에 내리는 비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1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아침에, 강원 영동은 밤에 그치겠다.

전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남부지방을 덮친 이례적인 무더위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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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부지방 아침기온 ‘뚝’, 남부 제외하고는 선선해질 듯

개천절 연휴 기간 내린 가을비가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은 “전국에 내리는 비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에는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1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아침에, 강원 영동은 밤에 그치겠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 남부,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 20∼60㎜고 수도권, 강원도, 충청 북부는 5∼30㎜다.

그동안 이례적으로 더웠던 날씨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을 제외하고는 선선해질 전망이다. 11일 기온은 10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10도 이하)가 되겠다. 전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남부지방을 덮친 이례적인 무더위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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