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널 빠져나갈 일상회복위원회 13일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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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주에 오는 11월 9일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코로나 19 일상회복위원회'가 민관합동으로 13일 첫 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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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위드 코로나 본격 시동, 이달 중 로드맵 마련
정부가 다음 주에 오는 11월 9일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코로나 19 일상회복위원회’가 민관합동으로 13일 첫 회의를 갖는다.
10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참고자료를 통해 “일상회복위원회가 13일 출범한다. 첫 회의 개최는 13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률과 코로나 19 확산세, 중증화율과 치명률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개최되는 코로나 19 일상회복위원회에서 국민 여러분의 말씀을 귀 담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일상회복위원회는 민관 합동 정책자문 기구다. 경제 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 의료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 전반에 대해 정책자문을 하고 사회적 의견수렴을 통해 위드 코로나 로드맵을 세우게 된다, 위드 코로나로 진입하게 되면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취했던 거리 두기나 사적 모임 제한 등 기존의 방역 조치도 자연스럽게 완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진입 초기에 확진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선제적 조치로 정부는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이를 위해 재택치료 대상을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으로 넓히기로 했다.
권 장관은 “성급한 일상회복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국민의 희생과 노력을 한순간에 헛되이 할 수 있기에, 보다 신중할 필요성이 ”며 “일상회복은 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그리고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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