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광주서 야생동물 500마리 구조..매년 증가
설경완 2021. 10. 10. 21:36
[KBS 광주]광주에서 구조되는 야생동물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2019년 1월 문을 연 이후 첫해 249마리를 구조한 데이어 지난해 481마리, 올해는 지난달까지 500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구조 야생동물 가운데 조류가 8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포유류와 파중류 등의 순이었습니다.
센터 측은 구조된 야생동물을 위협한 요인으로는 서식지 파괴와 차량 충돌, 끈끈이 부착, 건물 유리창과 방음벽 충돌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설경완 기자 (kws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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