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106일간 이어진 봉쇄령 해제

권란 기자 2021. 10.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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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호주 최대도시 시드니에서 지난 6월말부터 106일 동안 시행되어온 봉쇄령이 해제됩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지난주 백신 2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하면서 현지시각으로 오는 11일부터 소매·요식업의 정상 영업을 허용하는 등 봉쇄 완화 1단계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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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호주 최대도시 시드니에서 지난 6월말부터 106일 동안 시행되어온 봉쇄령이 해제됩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지난주 백신 2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하면서 현지시각으로 오는 11일부터 소매·요식업의 정상 영업을 허용하는 등 봉쇄 완화 1단계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미용실·주점·음식점 등 일반 소매업소들의 영업이 재개되는데, 이들 업소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을 제시해야 합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1일은 뉴사우스웨일즈주 주민들에게는 소중하게 기억할 새로운 장이 열리는 날"이라며 다음 달 입국자 자택 격리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뉴사우스웨일즈주에 대해 해외여행 재개를 앞당길 수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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