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천274명, 어제보다 191명↓..11일 1천400명 안팎(종합)

신선미 2021. 10. 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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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7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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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13명-경기 351명-인천 72명 등 수도권 936명, 비수도권 338명
지난주 일요일 집계보다 198명 적어..신규 확진자 97일째 네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천594명, 문진표 확인하는 관계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0일 오전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폐쇄된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인근에 있는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관계자가 시민들이 작성한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1천594명으로 집계됐다. 2021.10.10 superdoo82@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여운창 김지헌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465명보다 191명 적고, 일주일 전 일요일(10월 3일)의 1천472명과 비교해도 198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36명(73.5%), 비수도권이 338명(26.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13명, 경기 351명, 인천 72명, 충북 60명, 부산·대구 각 45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대전·충남 각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4명, 울산·전남 각 11명, 제주 8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9명 늘어 최종 1천594명으로 마감됐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94명 늘어 누적 33만1천5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953명)보다 359명 줄면서 이틀 연속 2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9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이날로 97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10.4∼10)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671명→1천574명→2천27명→2천425명→2천175명→1천953명→1천594명으로, 일평균 1천9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천89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주점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경기 용인시의 한 양돈업체에서 종사자 10명이 확진됐고, 충남 당진시 제조업체(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달성군 교회(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총 12명, 부산 부산진구 주점(4번째 사례)에서는 이용자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경남 창원시 회사(3번째 사례)에서는 종사자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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