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차화연 별채 급습, 딸 윤진이 남친 안우연 머리채 잡았다 (종합)

유경상 2021. 10.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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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이 딸의 남친 안우연이 운전기사 이종원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0월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5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왕대란(차화연 분)은 별채에 숨어 살던 박수철(이종원 분) 가족을 발각 분노 폭발했다.

이어 왕대란은 딸 이세련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알고, 심부름센터에 딸 이세련을 미행해 연인 박대범(안우연 분)이 어느 집안 아들인지 알아봐 달라고 뒷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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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이 딸의 남친 안우연이 운전기사 이종원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0월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5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왕대란(차화연 분)은 별채에 숨어 살던 박수철(이종원 분) 가족을 발각 분노 폭발했다.

애나킴(이일화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의 운전기사 박수철(이종원 분)을 알아보고 경악했지만 박수철은 친딸 박단단(이세희 분)의 생모인 전연인 김지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김지영이 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10번 수술을 거치며 다른 얼굴이 됐기 때문. 애나킴은 박수철이 그림을 포기하고 운전기사가 된 데 마음아파 했다.

그날 밤 애나킴은 박수철과 또 마주칠까봐 몰래 이영국의 집을 나와 숙소로 가려다 친딸 박단단과 딱 마주쳤다. 박단단은 애나킴에게 택시를 잡아줬고, 애나킴은 박단단에게 고마워했지만 제 친딸 박단단이 박수철과 같은 집에서 서로를 모르는 척하며 일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영국은 늦은 밤 인기척에 프라이팬을 들었고,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귀여운 면도 있다며 다시 봤다.

장미숙(임예진 분)은 친구 이기자(이휘향 분)가 집을 빼면 심심해질까봐 걱정했고 이기자는 장미숙에게 집을 빼겠다고 큰소리친 뒤에야 서울에서 전세금 1억으로 구할 수 있는 집이 반지하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 뒤늦게 후회했다. 이기자는 “이 집에서 우리 사라(박하나 분)를 어떻게 이영국 회장과 결혼시키나”라고 탄식했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딸 이세련(윤진이 분)이 만난다는 대기업 아들이 다른 여자와 있는 모습을 보고 멱살을 잡았다가 오여사에게서 “격 떨어지는 첩 주제에”라는 막말을 들었다. 이어 왕대란은 딸 이세련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알고, 심부름센터에 딸 이세련을 미행해 연인 박대범(안우연 분)이 어느 집안 아들인지 알아봐 달라고 뒷조사를 시작했다.

이영국은 딸 이재니(최명빈 분)가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갈등을 빚었다. 박단단은 “우리 아빠도 중학교 때 제가 같은 반 남자애랑 핫도그 먹는데 꼭 회장님 같이 화를 냈다. 모든 아빠들은 다 그런가 보다”며 이영국과 이재니의 화해를 도왔다. 이영국은 딸에게 박단단이 바른 립 제품을 골라 선물하며 화해했다.

이기자는 장미숙과 화해하며 계속 집에서 지내기로 했고, 이어 이영국 이재니 부녀와 박단단이 함께 피자를 먹는 모습을 보고 몰래 사진을 찍었다. 이기자는 딸 조사라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얘가 누구냐. 얘가 왜 이회장이랑 피자를 먹고 있냐. 셋이 좋아 죽는다”고 말했고, 조사라는 “가정교사다”며 “회장님이랑 나이차이가 얼마인데 말도 안 되는 소리다”면서도 질투했다.

차건(강은탁 분)과 모친 신달래(김영옥 분), 조카 강미림(김이경 분)이 귀국해 차연실(오현경 분) 집을 찾아갔다가 차연실 박대범 모자가 전세금을 날리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차연실은 숨어사는 이영국 집 별채로 가족들을 오게 했고, 차건은 과거 매형 박수철의 집을 날려먹은 일을 사과하며 5년 동안 베트남에서 벌어온 돈 5천만원을 건넸다.

같은 시각 왕대란은 딸 이세련의 연인 박대범을 미행한 심부름센터 직원이 제 집 뒷문 사진을 찍어 보내자 경악했다. 왕대란은 조사라, 여주댁(윤지숙 분)과 함께 별채에 들이닥쳐 “너희 숨어 살았냐”며 박수철 아들 박대범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에 차연실도 왕대란의 머리채를 잡았고 이영국과 애나킴도 그 광경을 목격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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