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구치소 갈 사람이 대선후보..전과 4범 대통령은 없어"

김승한 2021. 10.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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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울산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출되자 비난하고 나섰다.

10일 홍 의원은 민주당 최종 후보로 이 지사가 선정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청와대가 아니라 대장동 비리로 구치소에 가야 할 사람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됐다. 아무튼 축하한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우리로서는 참 고마운 일”이라며 “대선이 범죄자 대선이 돼선 안 된다. 전과 4범이 대통령이 된 일은 유사 이래 없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이날 이지사는 경선 최종 득표율 50.29%(71만9905표)를 기록하며 민주당 20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 지사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을 이루겠다”며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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