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환상 던지기' 도움..잉글랜드 대승

정희돈 기자 2021. 10.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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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잉글랜드 골키퍼가 환상적인 공 던지기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아주 진기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잉글랜드 골키퍼가 공을 잡자마자 앞으로 힘껏 던집니다.

골키퍼 샘 존스턴의 던지기 어시스트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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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잉글랜드 골키퍼가 환상적인 공 던지기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아주 진기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안도라에 4대0으로 앞선 후반 41분.

잉글랜드 골키퍼가 공을 잡자마자 앞으로 힘껏 던집니다.

하프라인을 훌쩍 넘어가죠.

잉글랜드 그릴리쉬가 이것을 잡아서 수비수 제치고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키퍼 샘 존스턴의 던지기 어시스트로 기록됐습니다.

존스턴이 던진 공은 무려 50m 가까이 날아갔습니다.

발이 아닌 손으로 어시스트한 존스턴 골키퍼, 동료와 기쁨을 나눕니다.

안도라를 5대0으로 대파한 잉글랜드는 6승 1무로 조 선두를 달리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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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른 경기 보시죠.

포르투갈의 골잡이 호날두가 카타르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7분에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자신이 갖고 있던 A매치 통산 최다 골 기록을 112골로 늘린 호날두 선수, 또 A매치 181경기 출전으로 유럽 선수 최다 출전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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