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쐐기포'..NC 공동 5위 도약

유병민 기자 2021. 10. 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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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NC가 양의지 선수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4위 두산을 꺾고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NC는 선발 송명기가 2회 선제 실점해 끌려갔지만, 3회 타선이 폭발하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NC는 송명기가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버텼고, 불펜진의 호투를 더 해 두산에 5대 1로 이겼습니다.

5할 승률에 복귀한 NC는 공동 5위로 도약해 키움·SSG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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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NC가 양의지 선수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4위 두산을 꺾고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NC는 선발 송명기가 2회 선제 실점해 끌려갔지만, 3회 타선이 폭발하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선두타자 김주원의 안타 뒤 정진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역전을 만들었고, 박준영의 안타와 좌중간을 가르는 나성범의 1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그리고 후속타자 양의지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두산 시절 옛 동료 유희관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간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타점 2개를 더한 양의지는 올 시즌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NC는 송명기가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버텼고, 불펜진의 호투를 더 해 두산에 5대 1로 이겼습니다.

5할 승률에 복귀한 NC는 공동 5위로 도약해 키움·SSG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9위 KIA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최하위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차를 4경기 반까지 벌렸습니다.

한화 정은원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1999년 이승엽의 역대 한 시즌 최연소 100볼넷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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