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주-경기 따돌리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우승 [K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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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대통령배 KeG의 마지막을 장식한 곳은 충북이었다.
충북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서 85점으로 제주(75점), 경기(75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순위점수와 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매치3까지 충북과 제주의 신경전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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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제 13회 대통령배 KeG의 마지막을 장식한 곳은 충북이었다. 충청북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강 지역으로 우뚝 섰다.
충북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서 85점으로 제주(75점), 경기(75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순위점수와 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매치3까지 충북과 제주의 신경전이 대단했다. 충북이 47점을 확보하면서 중간 선두였지만, 제주는 42점으로 불과 5점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매치4 미라마를 경북이 7킬 치킨으로 가져가면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중반을 넘어 마지막 후반부는 에란겔서 매치5와 매치6이 진행됐다. 충북은 매치5서 4인 스쿼드를 유지해 치킨 점수 15점과 킬 점수 6점을 추가해 75점으로 경쟁팀들을 20점 이상 따돌리고 선두 굳히기 들어갔다.
전반부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제주가 매치6서 4킬 치킨으로 15점을 따라 붙었지만, 충북을 역전하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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