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변신' DB 허웅..감독도 '엄지척'

정규묵 2021. 10. 10. 20: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에서 DB가 우승후보로 꼽힌 KT를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허웅 선수가 26점을 올리며 팀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시즌이 끝나고 근육량을 늘리며 체력을 보강한 허웅은 첫 경기부터 펄펄 날았습니다.

전광석화 같은 드리블 돌파와 속공을 마무리하는 재치있는 패스 등 움직임이 가벼웠습니다.

정확한 3점포까지 이어지자 이상범 감독도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달라진 허웅의 진가는 KT가 맹추격을 시작한 3쿼터 후반부터 더 빛났습니다.

위치를 가리지 않고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넣었고

상대 수비가 달라붙을 땐 스피드로 골밑을 파고 들었습니다.

DB는 26점을 올리며 승부사로 거듭난 허웅과 15점에 6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종규의 활약으로 첫 승을 올렸습니다.

삼성도 접전 끝에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프로농구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이원석은 데뷔전에서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박병근

정규묵 기자 (mook@imbc.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6280_3493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