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차량 파손·운전자 폭행 혐의 주한미군 2명 입건

김채린 2021. 10. 10.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2명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동폭행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2명을 현행범 체포해 미군 헌병대로 넘겼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9일) 새벽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거리를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차량 운전자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2명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동폭행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2명을 현행범 체포해 미군 헌병대로 넘겼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9일) 새벽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거리를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차량 운전자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영상을 확보하고, 조만간 피해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미군지위협정(소파·SOFA)에 따라 미군 측과 일정을 조율해 피의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김채린 기자 (di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