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차량 파손·운전자 폭행 혐의 주한미군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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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2명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동폭행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2명을 현행범 체포해 미군 헌병대로 넘겼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9일) 새벽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거리를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차량 운전자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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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2명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동폭행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2명을 현행범 체포해 미군 헌병대로 넘겼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9일) 새벽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거리를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차량 운전자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영상을 확보하고, 조만간 피해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미군지위협정(소파·SOFA)에 따라 미군 측과 일정을 조율해 피의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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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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