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메이저대회 첫 정상 밟았다

김지수 2021. 10.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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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가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수지는 1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전날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가운데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온 박민지와 임희정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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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가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수지는 1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전날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가운데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온 박민지와 임희정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수지(오른쪽)가 1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후 맥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김수지는 지난달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따낸 뒤 한 달 만에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수지는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3위에 올랐던 가운데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 8000만 원을 챙겨 상금 순위 6위(6억 2183만 원)로 올라섰다.

준우승을 차지한 박민지는 공동 2위 상금 9500만 원을 추가, 시즌 상금 14억 2830만 원으로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4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은 최종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4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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