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프리먼 KT 마이어스 "경력자들보다 잘 뽑았다"

최설 2021. 10.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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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입 외국선수 DB 프리먼과 KT 마이어스가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

이날 DB 프리먼과 KT 마이어스는 골밑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프리먼과 마이어스 둘 다 1쿼터 2분여를 남겨두고 코트를 밟았다.

둘 다 쉽게 득점하지 못하며 프리먼이 2점, 마이어스가 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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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입 외국선수 DB 프리먼과 KT 마이어스가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

원주 DB는 1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첫 맞대결서 홈코트의 KT에 73-67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날 DB 프리먼과 KT 마이어스는 골밑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두 팀 모두 KBL 경력자 메이튼(DB)과 라렌(LG)이 선발로 나섰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프리먼은 27분 40초동안 코트를 누비며 7점 16리바운드 3블록을 올려 허웅(2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어스는 25분 55초 출전, 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프리먼과 마이어스 둘 다 1쿼터 2분여를 남겨두고 코트를 밟았다. 마이어스가 먼저 강한 스탭과 함께 바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프리먼도 허웅의 3점슛을 도우며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쿼터에 두 선수가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1대1 포스트업 공격으로 서로의 힘을 확인했다. 둘 다 쉽게 득점하지 못하며 프리먼이 2점, 마이어스가 4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는 프리먼이 맹활약했다. 라렌의 슛을 두 번이나 저지한 프리먼이 앤드원 득점으로 5점을 추가했다. 리바운드는 6개나 더했다. 마이어스 역시 10분을 모두 뛰며 마지막 속공을 집어넣었다.

이후 4쿼터 종료까지 마이어스와 프리먼이 팀의 골밑을 끝까지 책임졌다. 첫날 경기 두 선수가 많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힘을 바탕으로 한 보드 장악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이에 반해 경력자 메이튼과 라렌은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짧은 시간 활약했다. 라렌은 14분 5초 6점 6리바운드, 메이튼은 12분 20초 4점 2리바운드에 그치며 첫 경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 DB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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