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이재명 당선 축하..정권재창출 위해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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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축하를 전하며 "대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저에게 민주당 경선의 결승선이자 동시에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총 유효투표수 145만9992명 중 71만9905표를 얻어 총 50.29% 득표율로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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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朴, 4위로 경선 완주…"민주당 꼭 하나 돼 대선승리해야"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축하를 전하며 "대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저에게 민주당 경선의 결승선이자 동시에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린 나이에 공장에서 일해야 했던 이재명 후보님, 찢어지게 가난한 빈농의 아들이었던 이낙연 후보님, 세탁소집 둘째 딸로 태어났던 추미애 후보님, 가난한 시골 출신인 저 박용진,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의 지난 시간이 희망의 시간이었다는 증거"라며 "우리 후배들에게도 그러한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하나가 돼서 꼭 정권 재창출, 대선 승리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라성 같은 정치 거목들, 훌륭한 선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지사는 총 유효투표수 145만9992명 중 71만9905표를 얻어 총 50.29% 득표율로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낙연 전 대표 39.1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9.01%, 박 의원은 1.55%로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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