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하이트진로 '메이저 퀸'..이재경, 제네시스 역전 우승

김상익 2021. 10. 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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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8번 홀, 김수지의 우승 퍼팅.

[김수지 / 통산 2승 : 힘이 많이 들어가고 긴장이 너무 많이 됐었는데요. 그냥 템포를 늦추고 부드럽게 치자, 가운데 보고 치자라는 생각으로 맞혔던 것 같아요.]

[이재경 / 통산 2승 : 제네시스 대회가 열리는 잭 니클라우스 코스는 워낙 제가 좋아하는 코스라 항상 좋은 기운도 있고 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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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수지가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통산 2승과 함께 메이저 퀸에 등극했습니다

남자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이재경이 역전 우승에 성공해 역시 개인 통산 2승째를 올렸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마지막 18번 홀, 김수지의 우승 퍼팅.

김수지는 마지막 날 이븐파를 쳐 합계 12언더파로 박민지와 임희정의 추격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데뷔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2승째를 올리면서 국내 여자 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김수지 / 통산 2승 : 힘이 많이 들어가고 긴장이 너무 많이 됐었는데요. 그냥 템포를 늦추고 부드럽게 치자, 가운데 보고 치자라는 생각으로 맞혔던 것 같아요.]

김수지를 한 타 차로 뒤쫓던 이소미는 16번 홀 티샷 실수로 두 타를 잃어 역전 기회를 날려버렸고, 1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은 공동 40위에 머물렀습니다

공동 2위를 기록한 박민지는 상금 9천500만 원을 추가해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4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이재경이 3일 내내 선두를 달리던 고군택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이 됐습니다

[이재경 / 통산 2승 : 제네시스 대회가 열리는 잭 니클라우스 코스는 워낙 제가 좋아하는 코스라 항상 좋은 기운도 있고 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기록한 이재경은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CJ컵' 출전권도 손에 넣어 곧바로 세계 무대 도전을 위해 장도에 오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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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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