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이란전, 아자디 무관중~7천명 논의 중..VAR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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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아자디에서 원정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까.
타스님은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무관중 경기를 선호하지만 이란축구협회는 5천명, 7천명, 1만명, 1만5천명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안한 상태"라며 "아직 관중 입장에 대해 애매하다. 이런 모호함에도 FIFA와 AFC가 허가한다면 최종적으로 7천명 입장으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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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벤투호가 아자디에서 원정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까.
이란 매체 '타스님'은 "이란축구협회가 한국전 유관중 승인과 관련해 국제축구협회(FIFA)와 아직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바르제시'도 "관중 출입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무관중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이란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앞둔 한국에 아자디 스타디움은 무덤과 다름없다. 역대 이란 원정에서 단 한 번의 승리 없이 2무5패의 초라한 성적만 남겼다.
한국은 8만명 이상 수용하는 거대한 아자디의 위용에 늘 작아졌다. 열성적인 남성 관중만 입장하는 이란의 특성상 위압감에 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월드컵 예선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은 한국전을 맞아 관중 유치를 계획했다.
앞서 1만명가량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타스님은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무관중 경기를 선호하지만 이란축구협회는 5천명, 7천명, 1만명, 1만5천명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안한 상태"라며 "아직 관중 입장에 대해 애매하다. 이런 모호함에도 FIFA와 AFC가 허가한다면 최종적으로 7천명 입장으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과 이란전에는 비디오 판독(VAR)이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제재 때문에 그동안 VAR을 사용하지 못했던 이란은 이번 경기에 맞춰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풋볼리'는 "VAR 시스템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테스트했지만 한국전에 사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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