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세에 데브시스터즈 강세

최두선 2021. 10. 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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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악재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지난 8일 증시에서 전일에 비해 100원(0.05%) 떨어진 18만7400원으로 마감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가는 최근 한 달 간 데브시스터즈의 주식 약 4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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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쿠키런: 킹덤' 글로벌 흥행
기관 최근 한달간 400억 사들여

잇따른 악재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지난 8일 증시에서 전일에 비해 100원(0.05%) 떨어진 18만7400원으로 마감됐다. 코스닥 지수가 0.03%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지난 9월 30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15만6900원으로 마감된 것을 고려하면 이달 들어 3만500원(19.44%)나 급등한 수준이다. 같은기간 코스닥지수는 1003.27포인트에서 953.11포인트로 5.00%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기관 매수세에 올해 출시한 '쿠키런: 킹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가는 최근 한 달 간 데브시스터즈의 주식 약 4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키런: 킹덤'은 높은 일평균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 높은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같이 흥행 기간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3개 이상의 신작이 출시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오히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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