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세에 데브시스터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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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악재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지난 8일 증시에서 전일에 비해 100원(0.05%) 떨어진 18만7400원으로 마감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가는 최근 한 달 간 데브시스터즈의 주식 약 4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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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최근 한달간 400억 사들여
잇따른 악재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지난 8일 증시에서 전일에 비해 100원(0.05%) 떨어진 18만7400원으로 마감됐다. 코스닥 지수가 0.03%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지난 9월 30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15만6900원으로 마감된 것을 고려하면 이달 들어 3만500원(19.44%)나 급등한 수준이다. 같은기간 코스닥지수는 1003.27포인트에서 953.11포인트로 5.00%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기관 매수세에 올해 출시한 '쿠키런: 킹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가는 최근 한 달 간 데브시스터즈의 주식 약 4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키런: 킹덤'은 높은 일평균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 높은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같이 흥행 기간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3개 이상의 신작이 출시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오히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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