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제네시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통산 2승 달성

김지수 2021. 10.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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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을 밟았다.

이재경은 1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콜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재경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이후 2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반면 데뷔 첫 우승을 노렸던 고군택은 4라운드 부진 속에 3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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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을 밟았다.

이재경은 1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콜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재경은 3라운드를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마쳤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 날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채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재경이 10일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직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줄곧 단독 선두를 지켰던 고군택(21)을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경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이후 2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상금 3억 원과 PGA투어 ‘더 CJ컵’,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반면 데뷔 첫 우승을 노렸던 고군택은 4라운드 부진 속에 3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신상훈(23)이 3위, 함정우(27)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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