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안산 PO 좌절' 민동성 대행 "남은 경기는 가치 높이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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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37(9승10무14패)에 머문 안산은 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9)와 격차가 12점으로 벌어져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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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안산은 10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펼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37(9승10무14패)에 머문 안산은 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9)와 격차가 12점으로 벌어져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홈팀 대전의 공세를 잘 버티던 안산은 전반 39분부터 5분간 3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민동성 감독 대행도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전반에 내준 3골이 뼈아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자랑하던 짠물수비에 허점을 보인 민동성 대행은 "오늘 패배는 내 대응이 늦었던 것 같다. 스스로 자책할 경기"라고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그러면서 "전반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요구했다. 아직은 경직된 플레이에 익숙해 유연성을 주고 싶었다"며 "패했지만 상대를 어렵게 만든 것에 만족한다. 까뇨뚜가 없던 전반과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의 모습까지 잘해준 것 같다. 오늘 결과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1%의 기적마저 사라진 지금 민동성 대행은 "프로이기에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남은 세 경기는 안산이 조금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준비하겠다. 누구와 만나도 처지지 않게 하겠다"라고 잔여 일정 접근법을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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