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3억+GV60+美·유럽 출전권 '잭팟'

장우진 2021. 10. 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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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7~10일 기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써밋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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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재경 선수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왼쪽)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재경 선수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핀 플래그 서명식에서 장재훈(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CEO,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 도미닉 보쉬 제네시스 유럽 법인장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로고가 담긴 핀 플래그에 서명 후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7~10일 기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재경은 2위 신상훈(23)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써밋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올해 대회는 선수는 물론 캐디 지원 서비스도 더한 '골프 커넥트(Golf Connects) 2.0'을 선보이며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조력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인 캐디빕에 선수 이름과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해 캐디를 예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와 캐디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캐디 전용 라운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캐디를 따라다니며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을 운영해 한국 남자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또 PGA 투어 크리스찬 하디 부사장과 유러피언 투어 키스 펠리 CEO가 대회장을 찾아 직접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우승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양대 투어 대표자는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신규 로고 공개 및 핀 플래그 서명식 진행했다.

앞서 제네시는 지난 8월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에 시작한 유럽 최고 수준의 대회로, 총 상금 800만 달러(약 92억원) 이상의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최상위 4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다. 스코티시 오픈은 내년 대회부터 공식 대회명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된다.

장 사장은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제 양대 투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선수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남자 골프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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