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해트트릭' K리그2 대전, 안산 4-1 대파..준PO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 그리너스를 대파하고 승격 준플레이오프(PO) 티켓을 확보했다.
대전은 1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승점 52점이 된 대전은 리그 3위를 유지하면서 4위까지 주어지는 준PO 진출권을 따냈다.
K리그2는 우승팀이 다음 시즌 K리그1(1부리그)로 직행하고, 2~4위는 PO를 거쳐 승격에 도전할 기회를 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 그리너스를 대파하고 승격 준플레이오프(PO) 티켓을 확보했다.
대전은 1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승점 52점이 된 대전은 리그 3위를 유지하면서 4위까지 주어지는 준PO 진출권을 따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5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1)와는 승점 차가 11점까지 벌어져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했다.
또 2위 FC안양(승점 56)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K리그2는 우승팀이 다음 시즌 K리그1(1부리그)로 직행하고, 2~4위는 PO를 거쳐 승격에 도전할 기회를 잡는다.
정규리그 3위와 4위 팀이 준PO를 치른 뒤 승리 팀이 2위와 승강 PO 진출을 다툰다.
2연패인 안산은 리그 7위(승점 37)에 머물렀다. 다른 팀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내려갈 수 있다.
대전이 전반 막판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39분 공민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1분과 44분 마사가 연속골을 몰아쳤다.
안산은 후반 17분 최건주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대전은 후반 47분 마사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4-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