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공적 마무리..우승은 이재경

이균진 기자 2021. 10.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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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서요섭,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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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빕 네이밍 서비스-로봇 캐디 등 운영..캐디 예우 '눈길'
장재훈 사장 "한국 남자골프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 펼친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왼쪽)과 이재경 선수(사진제공=제네시스)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제네시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서요섭,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에게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국프로골프 투어 더 CJ컵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Δ공식 호텔 내 선수 전용 동선과 공간 제공 Δ경기 전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Δ방역 게이트 운영 Δ동선 분리 등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선수는 물론 캐디 지원 서비스도 더한 'Golf Connects 2.0'을 선보였다.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인 캐디빕(Caddie bib)에 선수 이름과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해 캐디를 예우했다. 또 캐디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선수를 돕도록 '캐디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캐디를 따라다니며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크리스찬 하디 PGA 투어 수석 부사장과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CEO가 대회장을 찾아 직접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우승자에게 전달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제 양대 투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선수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국내 남자 골프 선수의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찬 하디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능한 한국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골프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키스 펠리 CEO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유럽 시장의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PGA와의 공동 개최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스코티시 오픈에 한국 선수들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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