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병현 "내 햄버거 가게 장점? '유명 사장' 빼고 없어" 각성

연휘선 2021. 10.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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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이 햄버거집 사장으로 각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은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햄버거집 사장으로 변신한 김병현의 하루가 그려졌다.

특히 그는 "우리 가게의 장점은 뭐냐"라며 순대국밥집의 서비스에 놀라 되새겼다.

이어 "광주에서 햄버거집을 하니까 사장이 유명한 야구선수였다는 걸 빼면 장점이 없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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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사장님은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이 햄버거집 사장으로 각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은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햄버거집 사장으로 변신한 김병현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은 직원들과 함께 새벽부터 가게를 찾아 수제버거 만드는 과정은 물론 시장 조사까지 직접 해냈다. 이어 그는 고생한 직원들을 광주의 유명한 순대국밥 맛집으로 안내해 점심을 함께 했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순대만으로도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 정도. 

특히 그는 "우리 가게의 장점은 뭐냐"라며 순대국밥집의 서비스에 놀라 되새겼다. 그는 직원들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우리 가게 장점이 없구나"라며 망연자실했다. 이어 "광주에서 햄버거집을 하니까 사장이 유명한 야구선수였다는 걸 빼면 장점이 없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와서 약간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버거집을 오픈했었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것 같다"라며 "너무 충격이다"라고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날 저녁, 김병현은 홀로 가게를 찾았다. 그는 "혼자서 조용히 아까 직원들하고 함께 있을 때보다 혼자서 조용히 만들어 보면 손에 익을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조용히 사람들 없을 때 집중을 잘 할 수 있다"라며 홀로 다시 한번 가게의 전반적인 레시피를 되새겨 감동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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