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금 600만원으로..학사·ROTC 장교 혜택 커지나

강민구 2021. 10.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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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사 및 학군단(ROTC) 등 단기장교에게 주는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해마다 떨어지는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이다.

현재 학사장교는 36개월, ROTC는 28개월 복무하고 있는데 이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ROTC 지원율은 인구 감소 등에 따라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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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금 600만원으로 50% 높인 예산안 검토
복무기간 단축도 추진..지원율 높이기 위한 포석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내년부터 학사 및 학군단(ROTC) 등 단기장교에게 주는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해마다 떨어지는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이다.

국방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단기복무 장교 장려금이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올린 예산을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복무기간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현재 학사장교는 36개월, ROTC는 28개월 복무하고 있는데 이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ROTC 지원율은 인구 감소 등에 따라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2014년 6.1대 1이었던 경쟁률은 작년에 2.3대 1로 하락했다.

학사·학군단 단기장교에게 주는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사진=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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