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두경민, 출전한다"

대구/이재범 2021. 10.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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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은) 무릎이 완벽하게 될 때까지는 보조 역할을 하며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점심까지 (두경민의 출전을) 고민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하고, 여러 곳에 자문을 구했다. 통증이 점심 이후 치료를 하며 나아졌다"며 "(두경민은) 무릎이 완벽하게 될 때까지는 보조 역할을 하며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두경민의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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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은) 무릎이 완벽하게 될 때까지는 보조 역할을 하며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창단 첫 홈 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9일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승리를 이미 맛봤다. 김낙현은 홈 개막전 승리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대구 홈 팬들에게 승리를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경민은 이날 오전 훈련을 할 때 휴식을 취했다. 두경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가장 많이 쏠렸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점심까지 (두경민의 출전을) 고민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하고, 여러 곳에 자문을 구했다. 통증이 점심 이후 치료를 하며 나아졌다”며 “(두경민은) 무릎이 완벽하게 될 때까지는 보조 역할을 하며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두경민의 출전을 예고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홈 경기를 갖는다. 대구에서 프로농구가 열리는 건 10년 만이다.

유도훈 감독은 “설렌다. 선수들도 이전하면서 여러모로 할 일도 많았다. 훈련을 충실히 했다. 코트에서 최선을 다할 거라고 믿는다”며 “이기는 농구를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지 이기는 농구에 필요한 걸 코트에 쏟아 부을 준비를 했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할 거다. 정효근의 부상, 두경민과 이윤기의 부상으로 악재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기여도가 높으니까 초반 잘 끌고 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오마리 스펠맨를 잘 봉쇄해야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도훈 감독은 “스펠맨도 스펠맨이지만, KGC가 3점슛을 많이 시도한다. 그 슛이 안 들어갈 때 리바운드를 안 뺏기면 장점이 생길 거다”고 했다.

대구체육관은 준공 50년이 지났다.

유도훈 감독은 “여기서 시설을 논할 건 아니다”며 “10년 만에 대구 시민들에게 프로농구를 처음 선보인다. 가스공사가 최고의 팀이 되도록 연구해서 가야 한다. 10개 구단마다 사정이 있다. 시설보다는 경기력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했다.

오세근을 어떻게 막느냐도 중요하다.

유도훈 감독은 “오세근은 1대1로 넣는 것보다 경기 흐름을 이용해 받아 먹거나 연결을 해준다”며 “이대헌이 오세근 앞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승리하면 개막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선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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