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양의지 홈런포, NC 두산 꺾고 공동 5위

윤세호 2021. 10. 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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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장타와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승률 5할을 맞추며 공동 5위가 됐다.

NC는 10일 창원 두산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전적 59승 59패 7무로 키움, SSG와 공동 5위가 됐다.

그러자 NC는 3회말 정진기의 투런포로 역전했고 나성범의 적시 2루타, 양의지의 투런포로 순식간에 5-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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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10일 창원 두산전에서 결승 투런포를 터뜨린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창원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NC가 장타와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승률 5할을 맞추며 공동 5위가 됐다.

NC는 10일 창원 두산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송명기는 104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 2안타 5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정진기가 결승 투런포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 양의지도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전적 59승 59패 7무로 키움, SSG와 공동 5위가 됐다. 시즌 막바지까지 5위 한 자리를 두고 세 팀의 경쟁구도가 펼쳐진 상황이다.

선취점은 두산이 뽑았다. 두산은 2회초 박계범의 적시 2루타로 리드했다. 그러자 NC는 3회말 정진기의 투런포로 역전했고 나성범의 적시 2루타, 양의지의 투런포로 순식간에 5-1이 됐다. 양의지는 이 홈런으로 시즌 27홈런과 100타점을 기록했다.

4점차로 달아난 NC는 끝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송명기에 이어 김건태, 임정호, 김진성, 이용찬이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반면 4위 두산은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전적 62승 59패 5무가 됐다. 공동 5위 팀들과 1.5경기 차이로 추격당하고 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2이닝 5실점으로 7패(4승)째를 당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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