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첫 홈 경기' 전창진 KCC 감독, "안 맞는 부분들을 고쳐가야 해"

박종호 2021. 10.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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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과 만난다.

이에 KCC 전창진 감독은 "오늘 경기도 상대 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것이 아닌 우리 팀이 안 맞는 부분들을 고쳐나가면서 경기 해야 하는 것 같다"라며 본인들의 농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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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과 만난다. 첫 홈경기인 만큼 승리가 간절하다.

하지만 KCC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9일 개막전에서 안양 KGC에 패배했다. 아직 선수들의 손발이 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KCC 전창진 감독은 “오늘 경기도 상대 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것이 아닌 우리 팀이 안 맞는 부분들을 고쳐나가면서 경기 해야 하는 것 같다”라며 본인들의 농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을 어떻게 잘 풀어나가는가가 관건인 것 같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그 이유는 선수들의 잦은 부상이다.

전창진 감독은 팀의 부진이 훈련량 부족인가 아님 개막전이어서 란 질문에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상당히 아팠다. 그것도 훈련량의 일부라고 봐야 해서...”

이어 “외국인 선수들의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다. 국내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한 포지션의 문제점을 찾아 대처하면 되는대 팀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아직 선수들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창진 감독은 “KCC는 팀플레이를 하는 팀이라 영향이 더 큰 것 같다. 하지만 우리 팀이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시즌 초반에 힘들더라도 경기를 치르면서 감각을 찾고 상황을 잘 해결해야 하는 입장인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종료했다.

 


이후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과 인터뷰를 가졌다. 고양 오리온 또한 지난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직 시즌 첫 승리가 없다. 그렇기에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강을준 감독은“KCC 전을 잘 준비했다. KCC가 빠른 트레지션 공격에 능하다. 또 이정현(191cm, G)의 투맨 게임이 위력적이다. 그래서 이 두 개를 중점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리온이 야심 차게 영입한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13cm, C)은 첫 경기 부진했다. 개막전에서 14간 뛰며 단 6점을 올렸다. 6개의 야투를 시도해 1개만 성공했다.

 

강을준 감독은 라둘리차의 부진에 대해 말했다. ”라둘리차와 아무 이야기도 안 했다. 본인의 몸이 올라오고 한국농구에 적응이 먼저인 것 같다. 그래서 할 말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1 KBL 드래프트 3순위로 많은 기대를 모으는 작정현이정현(188cm, G)을 언급했다. ”()정현이에게 어제 경기에 대해 물어봤다. (이)정현이가 멍멍했다고 답했다. 그래서 패스가 아닌 니 공격을 먼저 하라고 했다. 투맨게임할 때 공격이 아니라 패스를 하면 아마와 프로에선 다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인들이 첫 게임에 만족할 수 없다. 게임을 뛰어봐야 한다. 아마와 프로에서 차이가 있다. 그런 차이들을 빨리 적응 해야 한다. 빨리 투입해서 빨리 적응시키는 게 중요하다라며 인터뷰를 종료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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