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개 시·군 34명 확진..어제 하루 39명(종합2보)

기사내용 요약
김해 15, 창원 10명, 양산 5, 진주 2, 거제·하동 각 1명
백신 접종률 1차 77.5%, 2차 59.3%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9일 오후 5시 이후 6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 기준 ▲9일 밤 1명 ▲10일 33명이다. 이로써 지난 9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김해 15명 ▲창원 10명 ▲양산 5명 ▲진주 2명 ▲거제 1명 ▲하동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2명 ▲창원 소재 공장 관련 1명 ▲양산 소재 공장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0명 ▲조사중 4명 ▲해외입국 1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 15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3명은 경기도 안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3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로,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해외입국자입니다.

창원 확진자 10명 중 3명은 부자지간으로, 경기도 이천 가족의 밀접접촉자다.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4명은 수도권 동일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다.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양산 5명 중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2명은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1명, 가족 1명이다.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3명이다.

진주 확진자 2명은 각각의 도내 확진자 가족이며,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하동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1만2188명(입원 781, 퇴원 1만1373, 사망 3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215명, 자가격리자는 4476명이다.

지난 9일 오후 6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주민등록인구의 77.5%인 257만3939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59.3%인 196만9534명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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