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한강맨션, 다음달 시공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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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촌동 '한강맨션', 강북 '미아3구역' 등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조합은 오는 1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와 함께 강남구 일원개포한신 재건축(498가구·1884억원),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282가구·1044억원) 등도 다음달까지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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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수주 경쟁 예고
용산 이촌동 ‘한강맨션’, 강북 ‘미아3구역’ 등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조합은 오는 1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1971년 3월 준공된 이 단지는 기존 660가구를 헐고 새로 지하 3층~지상 35층, 1441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6225억원으로 추정된다.
조합은 다음달 29일 시공사 입찰을 마치고, 2023년 관리처분인가와 2024년 이주·철거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강과 가까운 데다 단지 규모가 커 삼성물산,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 439 일대에 조성되는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도 1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26일 시공사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아3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1037가구를 짓는다. 공사비는 2531억원이다. GS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건설사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 월계동 436 일원에 추진되는 ‘월계동신 재건축사업’은 지난 5일 현장설명회를 연 데 이어 다음달 19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남구 일원개포한신 재건축(498가구·1884억원),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282가구·1044억원) 등도 다음달까지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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