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드러낸 도수치료 영상 2000만뷰 기록.. "의료행위 성적으로 소비하나"

노유선 기자 2021. 10.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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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정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도수 치료 영상이 자극적인 썸네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글쓴이는 "엄연히 교정, 치료와 관련된 영상들인데 자극적인 섬네일로 엄청난 조회 수를 얻고 있다"며 "딱 붙는 옷과 여자를 이용해 의료적인 부분을 성적 소비하는 게 정말 안 좋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영상의 댓글에는 "도수치료하는 옷을 법으로 정해놨냐" "의료행위를 성적으로 소비한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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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정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도수 치료 영상이 자극적인 섬네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사진=교정센터 유튜브 화면 캡쳐
한 교정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도수 치료 영상이 자극적인 썸네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유튜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도수 치료 채널들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엄연히 교정, 치료와 관련된 영상들인데 자극적인 섬네일로 엄청난 조회 수를 얻고 있다”며 “딱 붙는 옷과 여자를 이용해 의료적인 부분을 성적 소비하는 게 정말 안 좋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연한 사람이 동의했다고 해도 치료를 빙자한 이런 섬네일은 유해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실제로 교정센터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의 섬네일에는 여성의 가슴이나 엉덩이 등이 강조된 사진이 사용됐다. 영상에 나온 여성들은 딱 붙거나 가슴, 다리 등이 노출된 의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올라온 레깅스를 입고 치료를 받는 필라테스 강사 영상은 조회수 2000만을 기록했다. 

영상의 댓글에는 "도수치료하는 옷을 법으로 정해놨냐" "의료행위를 성적으로 소비한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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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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