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결선서 재차 고등부 기록 경신..자유형 50m 1위[전국체전]

박준범 2021. 10.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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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8·서울체고)가 예선에서 세운 전국체육대(전국체전) 남고부 자유형 50m 대회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황선우는 1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전국체전 수영 남고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2초23으로 1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이미 22초27을 기록, 기존 대회 기록인 지난 2016년에 이상수가 세운 22초93을 0.66이나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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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가 10일 오전 경북 김천시 김천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고등부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김천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천=박준범기자] 황선우(18·서울체고)가 예선에서 세운 전국체육대(전국체전) 남고부 자유형 50m 대회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황선우는 1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전국체전 수영 남고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2초23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김민준(강원체육고·22초96)과는 0.73차이였다. 다만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양재훈(강원도청)이 세운 50m 한국 신기록(22초16)을 앞지르지는 못했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이미 22초27을 기록, 기존 대회 기록인 지난 2016년에 이상수가 세운 22초93을 0.66이나 앞당겼다.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기록(22초39)도 이미 경신한 상황.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재차 다시 썼다. 4번 레인에 선 황선우는 스타트에서 0.65초로 공동 5위로 출발했으나, 잠영 이후 스퍼트를 올리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편, 50m 1위에 오른 황선우는 계영 800m에 나서며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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