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원과 2-2 무승부..파이널A 확정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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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 원정서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는 10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의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순연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반면 강원은 8승10무13패(승점 34)를 거두고 성남FC(승점 34)을 다득점(강원 32골·성남 28골)으로 제치고 10위까지 한 계단 올라갔다.
순식간에 1-2로 역전당한 제주는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반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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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 원정서 무승부를 거뒀다.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A 진출 확정 여부는 오는 24일 열릴 전북 현대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제주는 10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의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순연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한 제주는 10승14무8패(승점 44)로 4위 수원FC(승점 45)와 격차를 좁혔지만, 최소 6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6위 수원 삼성, 7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42)와는 승점 2차다.
반면 강원은 8승10무13패(승점 34)를 거두고 성남FC(승점 34)을 다득점(강원 32골·성남 28골)으로 제치고 10위까지 한 계단 올라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제주는 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왼쪽 측면에서 정우재가 감아찬 공이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강원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제주가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강원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강원은 후반 16분 김대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3분 뒤에는 이정협이 빠른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역전골까지 넣었다. 이정협의 강원 이적 후 1호골이었다.
순식간에 1-2로 역전당한 제주는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반격에 나섰다.
제주는 후반 2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온 공을 이정문이 몸을 날리며 밀어 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빠른 템포의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누구도 결승골을 넣지 못했다. 특히 강원은 후반 45분 임창우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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