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퇴직예정 교직원에게 '은퇴 설계' 실시간 화상강의

권형진 기자 2021. 10. 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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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공단(사학연금)은 올해 퇴직예정 교직원 4000여명에게 '은퇴설계 비대면강의'를 이달부터 2개월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의학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이 높아지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은퇴 후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아졌다"며 "퇴직을 앞둔 교직원들이 연금과 더불어 건강, 재무 등 다양한 부분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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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나주본사 전경 (사학연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공단(사학연금)은 올해 퇴직예정 교직원 4000여명에게 '은퇴설계 비대면강의'를 이달부터 2개월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립학교 교직원이 퇴직 후 인생 2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일 과정으로 Δ생애수지관리 10가지 비법(유평창 평생자산관리연구소장) Δ세금 폭탄을 피하는 절세 시크릿(세무법인 삼성 배수진 세무사) 등을 소개한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직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강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교육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대면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교육 전용 플랫폼 '소셜에듀+센터' 등을 통해 사학연금 제도, 은퇴 준비, 건강보험 제도 등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전문기관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사례와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교육', '디지털금융 실무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의학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이 높아지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은퇴 후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아졌다"며 "퇴직을 앞둔 교직원들이 연금과 더불어 건강, 재무 등 다양한 부분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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