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돌풍 동반 강한 비..내일 기온 '뚝', 서울 12도

권혜인 2021. 10. 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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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중부 지방에는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날씨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에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네, 서해 상에서 유입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에는 정오 무렵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비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의 비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밤사이에는 남부 지방에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수도권과 강원, 충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철원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충청과 남부 지방에 최고 60mm,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북부 지방에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 지방의 비는 화요일인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12도, 대전 13도, 광주 15도로 오늘보다 5~7도나 내려가겠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낮인데도 오늘 아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0도, 광주 19도, 대구 18도로 남부 지방의 고온현상도 누그러지겠습니다.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며, 면역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따뜻한 외투를 챙겨주시고요.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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