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 신규 확진자 두 자릿수..대구 클럽 11곳 집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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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48명, 45명 발생했다.
10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8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 사례다.
중구 클럽 감염과 관련해 타 지역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북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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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48명, 45명 발생했다.
10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8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 사례다.
확진 환자 세부 내역을 보면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8명이 확진됐다.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누적 수를 보면 현재까지 유흥시설 94명, 지인 모임 등으로 631명이다.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2곳에서 각 3명,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성구 일가족 관련 감염자 5명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중구 클럽 관련으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클럽 감염과 관련해 타 지역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최근 중구 동성로 소재 클럽과 관련해 타 지역 확진자를 포함해 5인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추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날 17시 부터 오는 17일 24시까지 동성로 인근 클럽 11곳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1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산 12명, 고령 8명, 포항·구미 각 5명, 경주·김천·칠곡 각 3명, 상주·영천 각 2명, 문경·군위 각 1명 등이다.
특히 경산에서는 경산 소재 모 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 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국내 386명이 발생해 주간 하루 평균 55.1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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