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PO 싸움 벌이는 대전 이민성 감독, "우리가 잘하는 걸 하겠다"

조남기 기자 2021. 10. 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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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이 '잘하는 걸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민성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과 민동성 안산 그리너스 감독대행은 경기 전 기자 회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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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전)

이민성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이 '잘하는 걸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플레이오프 순위 싸움을 위해 중요한 경기를 갖는다.

10일 오후 4시, 대전에 위치한 한밭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안산 그리너스전이 벌어진다. 이민성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과 민동성 안산 그리너스 감독대행은 경기 전 기자 회견에 임했다.

먼저 이민성 감독은 "결정을 지어야할 때다. 3경기 째 좋지 않은 결과다. 상대팀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먼저다. 그거에 맞게끔 훈련했다. 우리 거를 잘하는 거. 항상 얘기했듯 공수전환을 빠르게, 그리고 밸런스가 좋은 팀으로 만들겠다고 한 부분. 그런 식으로 훈련했다. 오늘 그렇게 플레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성 감독은 "1주일을 훈련하면서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공격적 성향을 띤 선수들을 넣었다. 내려서고 상대를 기다리는 축구를 하다 보니, 장점들을 많이 죽였던 듯하다. 잘할 수 있는 멤버를 짰다"라고 선발 라인업의 콘셉트를 밝혔다.

외인 마사에 대한 코멘트도 전했다. 이민성 감독은 "요구하는 전부에 닿은 건 아니다. 잘해주는데, 처음 왔을 때보다 활동량과 적극성이 떨어져 있다. 계속 좋아져야 하는 선수다. 우리팀에 기여를 해줘야 한다"라고 마사의 분발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민성 감독은 "팀에는 파이팅 넘치는 선수들이 많아야 한다. 본인보다는 팀을 위해 이야기할 수 있는 선수들 말이다. 경기장 안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선수들들 끌어가는 동료들이 있어야 팀이 90분 간 끈끈하게 갈 수 있다. 이지솔처럼 파이팅 있는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옆에 있는 선수들이 전염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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