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에서 마지막 지역 경선..이재명 대선후보 선출 '유력'

한수연 2021. 10. 10.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10일 서울 경선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3시30분 민주당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대선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시작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누적 득표율 과반을 달리는 가운데, 이 지사는 이날 경선에서 사실상 민주당 20대 대선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 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면 후보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10일 서울 경선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3시30분 민주당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대선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시작한다.

당 선관위는 연설회 종료와 함께 서울지역 대의원·권리당원(14만명)과 3차 선거인단(국민 및 일반당원·30만명) 투표함을 연다. 개표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 지역 경선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열린캠프]

이재명 경기지사가 누적 득표율 과반을 달리는 가운데, 이 지사는 이날 경선에서 사실상 민주당 20대 대선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사는 약 11만표(37%)만 추가로 확보해도 누적 과반을 유지, 결선 없이 대선 본선에 직행한다.

앞서 전날 이 지사는 경기에서 지역 순회경선 득표율 최고치인 59.2%를 기록하며 사실상 후보 선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경기에서 거둔 대승으로 누적 득표율은 55.2%까지 끌어올렸으며, 이 전 대표(33.9%)와의 격차는 약 23만표로 벌렸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누적 득표율 9.1%로 사실상 3위를 확정했다. 박용진 의원은 1%대 득표율로 4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 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면 후보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경선 캠프를 해산한 뒤 당 지도부와 협의를 거쳐 중앙선대위를 띄우며 본선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