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도 45명 확진..88일째 두 자릿수 증가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10.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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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10일 0시를 기준으로 경북에서는 11개 시·군에서 45명의 국내감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뒤 양성판정을 받은 2명, 태국마사지 관련 자가격리자 1명 등 5명이 감염됐다.

전파력이 강한 유증상 확진자는 경산·포항·김천에서 각각 2명씩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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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12명, 고령 8명, 포항·구미 5명, 경주·김천·칠곡 3명 등
최근 1주일간 386명 확진자 발생..하루 평균 55.1명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경북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10일 0시를 기준으로 경북에서는 11개 시·군에서 45명의 국내감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 92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일 신규확진자 두 자릿수 증가세는 88일째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경산 12명을 비롯해 고령 8명, 포항·구미 5명, 경주·김천·칠곡 3명, 상주·영천 2명, 문경·군위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경산에서는 M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3명과 마사지숍 관련 접촉자 1명,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2명, 유증상자 1명 등이 추가됐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뒤 양성판정을 받은 2명, 태국마사지 관련 자가격리자 1명 등 5명이 감염됐다.

김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2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칠곡은 대구 유흥주점 관련, 영천은 사업장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전파력이 강한 유증상 확진자는 경산·포항·김천에서 각각 2명씩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역학조사에 나섰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386명의 국내감염 환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55.1명의 환자가 나왔고, 현재 322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의 예방접종률은 1차가 77.3%이고 접종완료는 61%이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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