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전석 매진' 뉴캐슬, 토트넘전 특별한 자신감 있다..근거는?

하근수 기자 2021. 10. 1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일 머니의 유입만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다.

토트넘전을 앞두고 있는 뉴캐슬은 특별한 자신감이 있다.

분위기가 침체될 법 하지만 현재 뉴캐슬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뉴캐슬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세인트 제임스 파크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토트넘전 승리를 조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오일 머니의 유입만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다. 토트넘전을 앞두고 있는 뉴캐슬은 특별한 자신감이 있다. 바로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기록한 토트넘전 승률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18일 영국 노스이스트 잉글랜드 타인 위어주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최악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뉴캐슬이다. 시즌 개막 이후 리그에서 8경기 무승의 늪(3무 4패)에 빠지며 승점 3점으로 최하위권까지 추락했다. 지난 시즌 리그 순위를 중위권으로 마쳤던 뉴캐슬로선 아쉬운 성적일 수밖에 없다.

분위기가 침체될 법 하지만 현재 뉴캐슬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인수가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적극적인 투자가 예고되고 있다. 사령탑 교체는 물론 빅클럽에서 입지를 잃은 선수들과도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감독의 경우 무직 상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까지 언급되고 있다.

팬들의 기대도 한껏 올라가고 있다. 본격적인 영입은 겨울 이적 시장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벌써부터 경기장에 모여들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있을 홈경기 토트넘전은 벌써 전석 매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의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EPL 내에서 까다로운 원정길로 유명한 만큼 토트넘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실제로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 경기 동안 49번 맞붙어 16승 12무 21패를 거뒀다. 승률만 놓고 봤을 때 32.7% 밖에 미치지 못한다. 홈에서 뉴캐슬과의 전적이 47전 25승 7무 15패로 53.2%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더욱 분명하게 느껴진다.

뉴캐슬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세인트 제임스 파크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토트넘전 승리를 조준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등 핵심 선수들이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