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석열, 평생 검사만 해.. 대통령 준비 안 돼"

김형래 기자 2021. 10.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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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경쟁 상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총장을 그만둔 뒤부터 대통령 출마를 고민했다고 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도저히 준비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호남지역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윤 후보의 여러 실언과 부적절한 판단력 등은 본인이 준비가 안 돼 있으니 나오는 것"이라며 "평생 검사만 해 외교, 안보, 경제, 교육 등을 아우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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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경쟁 상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총장을 그만둔 뒤부터 대통령 출마를 고민했다고 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도저히 준비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호남지역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윤 후보의 여러 실언과 부적절한 판단력 등은 본인이 준비가 안 돼 있으니 나오는 것"이라며 "평생 검사만 해 외교, 안보, 경제, 교육 등을 아우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해 핵심 혐의자들이 구속되고 있다"며 "윤 후보의 부인이 연루됐다면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도 "대장동 게이트는 추악한 돈거래가 겹쳐져 있는 문제"라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빨리 해결돼야 정상적으로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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