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 필리핀 언론인 "페이스북은 민주주의에 위협"

김영아 기자 2021. 10. 10.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가 페이스북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레사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이 증오와 허위정보 차단에 실패했고 팩트에 반하는 편향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이 사실보다는 분노와 증오가 섞인 거짓말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레사는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가 페이스북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레사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이 증오와 허위정보 차단에 실패했고 팩트에 반하는 편향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이 사실보다는 분노와 증오가 섞인 거짓말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레사는 지적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은 수익을 거두기 위해 증오성 발언이나 허위 정보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전 직원의 폭로가 나오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현재 전세계에서 30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래플러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