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인천바다 곳곳서 해양 안전사고 발생 '1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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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주말 첫날 인천관내 해상에서 고립자 등 7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총 18명을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같은날 오후 5시 43분쯤 인천시 중구 선녀바위에서도 C씨(60대)등 7명도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와 인근 레저업체와 함께 수상오토바이를 이용, 고립자를 각각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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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주말 첫날 인천관내 해상에서 고립자 등 7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총 18명을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 12분쯤 인천 중구 북성포구 인근에서 강아지를 구하러 들어간 A씨(30대·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벽을 잡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한 뒤 119 구조대에 인계했다.
앞서 같은날 오후 6시 45분쯤 인천 중구 수안곶 산책로 인근에선 B씨(40대)등 6명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또 같은날 오후 5시 43분쯤 인천시 중구 선녀바위에서도 C씨(60대)등 7명도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와 인근 레저업체와 함께 수상오토바이를 이용, 고립자를 각각 구조했다.
해경은 같은날 오후 6시쯤에는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에서 40대 선원 D씨가 선박 계류 작업 중 오른쪽 발목이 홋줄에 감겨 골절이 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해양사고가 많아지고 있다" 며 "물 때 확인 및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해양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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