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휴 둘째 날에도 계룡산 등 나들이객 북적

임용우 기자 2021. 10. 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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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 날인 10일 흐린 날씨에도 대전 인근 명산과 유원지 등은 주말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으로 인해 북적였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다.

궂은 날씨에도 이날 계룡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2시 기준 4600여 명이 찾아 산행하며 휴일을 즐겼다.

시민 김모씨(54)는 "연휴에 집에만 있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 가족들과 함께 계룡산을 찾았다"며 "이른 오전에는 날씨가 좋아 산을 오르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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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에 영화관·카페 등에도 연인·가족들 발길
(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연휴 둘째 날인 10일 흐린 날씨에도 대전 인근 명산과 유원지 등은 주말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으로 인해 북적였다. © News1 장수영 기자

연휴 둘째 날인 10일 흐린 날씨에도 대전 인근 명산과 유원지 등은 주말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으로 인해 북적였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다. 오후부터는 최대 60㎜의 비가 대전과 충남 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궂은 날씨에도 이날 계룡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2시 기준 4600여 명이 찾아 산행하며 휴일을 즐겼다.

동학사 구간으로 1100여 명, 수통골 구간으로 2000여 명이 방문했다.

한글날이었던 지난 9일에는 1만 3500여 명이 계룡산 국립공원을 찾기도 했다.

대전 보문산, 계족산, 식장산 등에도 가족 및 친구와 함께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시민 김모씨(54)는 “연휴에 집에만 있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 가족들과 함께 계룡산을 찾았다"며 “이른 오전에는 날씨가 좋아 산을 오르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도심에서는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인근 공원과 한밭수목원 등을 찾아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부터 비가 예보되며 카페와 음식점, 영화관에는 가족과 연인 단위 손님들이 잇따랐다.

wine_s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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