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쏟아지는 잠실구장, KT-LG전 가능할까..취소되면 11일 월요일 경기 [오!쎈 잠실]

한용섭 2021. 10. 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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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에 가을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10일 잠실구장에는 오후 2시 KT-LG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 관리인들이 대형 방수포를 펼쳐서 그라운드를 덮었다.

대체 공휴일이라 오후 2시 경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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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잠실구장에 가을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10일 잠실구장에는 오후 2시 KT-LG 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오후 1시 무렵부터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비의 양이 제법 많고,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후로도 계속 비 예보가 있다. 

잠실구장 관리인들이 대형 방수포를 펼쳐서 그라운드를 덮었다. 

KBO에 따르면,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11일 월요일로 재편성 된다. 대체 공휴일이라 오후 2시 경기가 된다. 

LG는 이민호, KT는 데스파이네가 선발 투수로 예고 돼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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