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나믿벨믿' LA다저스, 연속 안타로 6-1 앞서

이솔 2021. 10. 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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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침묵하던 코디 벨린저에게 '큰 한방'으로 무너졌다.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서 LA다저스가 코디 벨린저-A..J 폴락의 연속 안타로 6회초 6-1로 달아났다.

2-1로 LA다저스가 앞선 6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코디 벨린저는 상대 투수 도미닉 레오네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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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2타점 적시타로 6회초 빅이닝 만들어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침묵하던 코디 벨린저에게 '큰 한방'으로 무너졌다.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서 LA다저스가 코디 벨린저-A..J 폴락의 연속 안타로 6회초 6-1로 달아났다.

2-1로 LA다저스가 앞선 6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코디 벨린저는 상대 투수 도미닉 레오네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레오네는 중앙으로 몰리는 95마일의 직구로 초구에 승부를 던졌고, 2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던 벨린저는 이를 예상한 듯 정확한 임팩트로 타격에 성공, 오늘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던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들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정규시즌에서 다소 부진할 때에도 로버츠 감독의 신임을 받았던 코디 벨린저는 승부를 가르는 안타를 터트리며 믿음을 증명했다.

후속 타자인 A.J 폴락이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한 다저스는 6-1로 6회 초를 기분 좋게 마쳤다. 반면 믿었던 도미닉 레오네가 크게 무너진 샌프란시스코는 위기를 수습할 지, 이번 경기를 포기할 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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