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입품 원산지 표기 오류 77%가 중국산
보도국 2021. 10. 10. 12:23
올해 수입품 중 원산지 표기가 잘못된 제품의 70% 이상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외국에서 수입된 물품 중 원산지 표기에 오류가 있었던 건은 총 3,600건입니다.
이중 중국산 제품이 2,768건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비중이 컸습니다.
원산지 표기 오류가 있는 중국산 제품을 유형 별로 보면 '미표시'가 2,3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떼기 쉬운 원산지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부적정 표시가 344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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